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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0 UFO - 미확인 비행물체 <외계에서 온 불법체류자> 2


























UFO - Unidentified Flying Object 한국말로는 미확인 비행물체
한마디로 날아다니는게 목격되기는 하는데 저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은 모르는 물체 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든 UFO가 외계 에서 온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외계인의 우주 비행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진짜 외계인 이라면 지구에 왜 오는걸까요?  사실 UFO가 지구에 방문한다고 해서 딱히 피해주는건 없으니 지구인이 동물원에서 사파리투어 하듯이 정말 지구에서 관광 이라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지구인 한테 발견되거나 사진이라도 찍히면 어디선가 딱지도 끊기고 그럴까요?

그렇다면! UFO는 과연 무엇이며 왜 오는것인지 한번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UFO의 정체나 목적을 알기 위해서는 시간 순서대로 언제부터 왔는지 훑어 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UFO는 눈으로는 보이더라도 레이더에는 잡히지 않는 뛰어난 스텔스 기능과 보면서도 믿기 힘든 놀라운 기동력을 가지고 있어서 포착하기 아주 힘든 녀석 입니다.
그래도 가끔 인간한테 들키는 어리버리한 녀석들이 있어서 다행이군요.

그럼 최초로 인간의 카메라에 포착된 UFO를 소개합니다.

미국 뉴햄프셔의 워싱턴산 <1870년>
























이사진은 1870년 미국 뉴 햄프셔의 워싱턴산 에서 찍힌 최초의 UFO 기록이라 여겨지는 사진 입니다.
구름아래 저 검은색 물체를 UFO 라고 하는것 같은데 무려 130여년전의 사진이라 그런지 사진만으로는 저 검은색 물체의 정체를 가늠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상하게 현대의 UFO 사진들도 대부분 흐립니다.) 이 사진의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 당시에는 비행기가 아직 만들어지기 전 이라서 다른 비행물체를 보고 UFO 라고 착각하기 힘든 시절 이었다는 것 입니다.

이사진의 설명도 앞서 말씀드린 것 외에 별건 없는걸로 미뤄봐서 이 UFO도 그냥 공중에 떠 있다가 조용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왜 왔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군요

그리고 구지 이렇게 사진으로 기록되기 전 부터 인류의 기록에는 UFO 같은 알 수 없는 비행물체를 봤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그럼 잠시 더 과거로 돌아가 사진으로 기록되기 이전의 UF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메르인의 벽화 <기원전 4500~5200년 추정>


위의 벽화는 고대 수메르인이 만든 벽화입니다. 수메르 문명은 기원전 4500~5200년경에 지금의 쿠웨이트 인근 유프라테스강 유역 에서 만들어진 문명으로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고 여겨집니다.
벽화의 오른쪽 위를 보시면 사람처럼 생긴 물체 셋이 원반 같은 것을 타고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과연 저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수메르 문명은 단순히 이 벽화 외에도 여러 미스테리를 품고 있습니다. 가장 큰 미스테리는 평범한 농경민족 이었던 수메르인들이 기원전 3800년경 갑자기 이전과 비교하면 초고도화된 문명을 가지고 문명국가를 세웠다는 것 입니다. 정교한 달력과 문자, 바퀴, 정확한 천문학적 지식까지 수십세기는 뛰어넘은 듯한 지식이 일순간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메르인의 고문서에 따르면 이 모두가 신들의 선물 이라고만 되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들이 말하는 신은 무엇일까요? 그냥 상징적인 의미의 신일까요? 아니면 지구밖 외계에서 온 생명체를 말하는 걸까요? 만약 외계인이 수메르인에게 이런 고도의 지식을 전해 줬다면 외계인이 지구에 오는 목적은 인류의 계몽에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집트 아비도스 신전의 조각 <기원전 1000년 추정>
 


이것은 이집트의 아비도스 신전에 있는 조각 입니다. 자세히 보면 헬리코터를 닮은 조각과 UFO를 닮은 조각, 제트기를 닮은 조각 같은 것 들이 보입니다. 저 조각들은 이집트의 상형문자 라고 하는데 상형 문자는 실제로 있는 모습을 토대로 만드는 문자이니 이집트인들은 저렇게 생긴 물체를 실제로 봤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집트 프타 호텝의 무덤 벽화 <기원전 2300년 추정>

기원전 2300여년 전 이집트 제5왕조의 철학자이자 현자인 프타 호텝의 무덤에 세겨진 벽화 입니다. 벽화를 보면 여러 노예들이 프타 호텝을 위해 음식을 나르고 있는데 그 밑에 뭔가 이질적인 모습을 한 형체가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외계인 이라고 말하는 것과 많이 닮았군요.

과연 저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외계인들은 왜 인간과 닮은 모습을 한 경우가 많을까요? 보통 닮은 사이라고 하면 아버지와 아들이나 친척 관계 같이 유전적으로 가까운 경우가 많은데 외계인과 우리도 그런 특별한 관계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야 팔렝케 피라미드 유적의 덮개판 <기원전 300년 추정>


기원전 300년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마야 팔렝케의 피라미드. 이것은 그 안에 숨겨진 방에서 발견된 어떤 사람의 묘를 덮고 있던 덮개에 세겨져 있던 조각을 탁본한 것 입니다. 외계인 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미스테리 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그 모습이 로켓을 닮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마야인으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알 수 없는 기계 안에 타고 있으며 손으로 뭔가를 조정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기계 처럼 보이는 저 물체도 굉장히 정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로켓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원전 300년전에 만들어진 저 물체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이 조각은 가로로 보아야 하는가 세로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은 조각 입니다.

이밖에 만년전 원시인의 벽화나 기독교의 기록으로 남겨진 그림 등에서도 UFO나 외계인이라고 생각되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 외계인 이라면 굉장히 오래전 부터 지구를 방문 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전된 고대 문명의 흔적 속에 외계인이라고 여겨지는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인간의 문명은 외계인이 가져다 준걸까요?

오랜 과거에서 부터 외계인의 흔적을 찾아 볼 수는 있지만 아직 뚜렷한 결론은 내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시 사진으로 기록된 현대의 UFO 들을 보겠습니다.













영국 셰필드 <1962년>













미국 뉴저지 <1952년>















이라크 바그다드 <2006년 5월>













미국 오레건주 맥민빌 <1950년>











영국 톤브리지, 켄트 <2002년>









 








독일 머니치 <2003년>



위의 사진들은 다양한 장소 다양한 시대에 찍힌 UFO 사진들입니다. 이 사진들은 일관된 특징이 있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디자인이 모두 원반 모양입니다. 그리고 모두 섣불리 판단하기 힘든 흐린 사진들이지요. 모든 UFO 사진들이 다 이런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UFO 사진이 위의 두 조건을 충족 시킵니다.

디자인의 경우 왜 하필 원반일까요? 지구의 대기를 생각해서 공기역학적으로 만든 것일까요? 아무튼 자동차 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다 비슷하게 생겼듯이 UFO 라고 불리는 것 들은 대개 저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과거로 부터 일관되게 이어진다는 것은 UFO가 실제 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UFO를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거의 불확실한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UFO 라는게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것이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찍어야 되기 때문에 당연한 걸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UFO는 수줍음이 많습니다. 일단 들키면 피하고 봅니다. 아마 그들 한테는 발각 되면 안되는 이유가 있겠지요.

또 이들은 거의 다 갑자기 나타나서 갑자기 사라집니다. 인간이 보기에 우리를 관찰하는 것 말고 딱히 하는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지 관찰이 이유라면 저렇게 눈에 띄게 크게 생긴 물체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들키면 분명 도망갈거면서 말이죠.

























최근 화제가 된 스페인 UFO 동영상 캡쳐화면


이 사진은 최근 화제가 된 스페인 UFO 동영상의 캡쳐사진 입니다. 이 동영상은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며 급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UFO와 그들을 뒤쫓는 전투기를 보고 흥분한 스페인 선원들이 카메라로 이 장면을 찍고 있는 도중 전투기가 다가오자 UFO는 갑자기 바다속으로 잠수해 버립니다. 이 동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위여부를 두고 많은 말이 있었는데 결국 스페인의 테라tv 라는 곳에서 미국의 영화감독 오손 웰스의 라디오 드라마 "우주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가짜 동영상임이 밣혀졌습니다.

<동영상 보기>

UFO는 이 동영상 외에도 조작된 사진, 조작된 영상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왠만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봐도 그냥 조작이거나 착각 이려니 하게 됩니다. 과연 이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다 조작된 것 일까요?














NASA의 외계탐사 위성 보이저호 안의 디스크


제 생각에는 모든 기록이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모든 기록이 진실은 아니겠지요.
다만 UFO는 아주 먼 과거에서 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견되고 기록되어져 오고 있습니다. 만약 UFO가 진실이라면 그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목적은 무얼까요? 글의 서두에서도 똑같은 의문을 품었지만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계속 우리를 찾아 온다는 것 그리고 계속 관찰하고 있다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이 우주에 인간외에 다른 문명은 존재 하는 것일까요? 그 존재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지금도 인간들은 외계 문명을 찾기 위해 노력중 입니다. 위의 사진은 1977년 NASA가 쏘아올린 외계탐사 위성 보이저호 안에 있는 디스크 입니다. 안에는 지구의 위치, 지구인의 인사말, 인간의 모습, 지구의 소리 등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현재 보이저호는 지구밖으로 30여년째 태양계를 벗어나 125억km나 여행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외계문명에서 이를 발견하고 재생 시켜주길 기다리면서 말이죠.

만약 외계에 다른 문명이 있다면 그들도 우리처럼 자신들의 우주 밖에 있는 다른 문명을 찾으려고 할 것 같습니다. 혹시 UFO의 정체도 외계에서 우리 문명을 먼저 발견하고 조용히 우리에 대해서 관찰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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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깊은 곳으로 가는 불확실한 길에 자신을 맡기는 일은 위험한 실험이나 수상한 모험으로까지 여겨진다.

 

"외람되게도 저 문을 열어 젖혀라. 사람마다 통과하기를 주저하는 저 문을...."

by 카를 구스타프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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